'강원전 슈퍼세이브' 전북 정민기, 제주 김동준 제치고 5월 K리그 최고의 골키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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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골키퍼 정민기가 2024시즌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북 정민기가 2024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정민기와 제주 김동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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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전북 현대 골키퍼 정민기가 2024시즌 5월 K리그 '이달의 세이브'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전북 정민기가 2024시즌 5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80%,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 20%를 종합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Kick 팬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으며, 링티 공식몰 투표는 기간 내 가입자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링티 공식몰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링티 공식몰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정민기와 제주 김동준이었다.
정민기는 15라운드 강원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강원 야고와 1대1 상황을 막아내는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였다. 김동준은 12라운드 포항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이호재의 슈팅을 막아내며 제주의 골문을 지켰다.
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팬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정민기가 62점(4,113표)을 받아 38점(2,742표)을 받은 김동준을 따돌리고 '5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민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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