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경규 "'토종 여우' 찍으려 소백산 누벼…액션 영화도 내후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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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4년 차 방송인 이경규가 자연 다큐멘터리와 액션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들'을 수입·배급하기도 한 이경규는 "이 세상에 이소룡의 영화가 나오지 않았다면 제가 '복수혈전'을 안 했을 것"이라며 "이소룡 영화를 보고 나도 언젠가는 내 분야에서 자리를 잡으면 영화 한 편을 액션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꿨다"고 남다른 이소룡 사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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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데뷔 44년 차 방송인 이경규가 자연 다큐멘터리와 액션 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이경규는 "요즘 제가 도전하고 있는 건 자연 다큐멘터리 촬영"이라며 "얼마 전에도 소백산에 가서 우리나라 토종 여우를 촬영했다. 제 유튜브를 통해 아주 예쁜 토종 여우 새끼를 보게 되실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들'을 수입·배급하기도 한 이경규는 "이 세상에 이소룡의 영화가 나오지 않았다면 제가 '복수혈전'을 안 했을 것"이라며 "이소룡 영화를 보고 나도 언젠가는 내 분야에서 자리를 잡으면 영화 한 편을 액션 영화로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꿨다"고 남다른 이소룡 사랑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지금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를 적고 있는데 내년에 탈고해서 2026년 정도에 개봉하지 않을까 한다. 5년째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며 액션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새로운 웃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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