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공주니까"..'슈돌' 최지우, 딸바보 면모→첫 MC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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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예능 첫 MC에 도전한 가운데, 합격점을 받았다.
생애 첫 예능 MC로 출격한 최지우는 슈돌의 안방마님으로서 완벽 적응.
이렇듯 MC 첫 방송부터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최지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슈가' 까지 쉴 틈 없는 열일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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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16일 530회 '너는 나의 빛나는 금메달' 편으로 꾸며졌다. 최지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1주년을 맞아 새롭게 MC로 합류. 데뷔 30년 만에 첫 예능 MC로 나섰다.
최지우는 함께 MC로 합류하게 된 안영미와의 첫 만남에서 늦깎이 엄마 동지로서 고군분투하는 일상을 얘기하며 환상의 티키타카로 앞으로 보여줄 둘의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은우, 아윤,아린 쌍둥이들과 소통하는 엄마 최지우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최지우는 안영미에게 4살 딸 루아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본 안영미는 "웃는 모습이 언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최지우는 "딸이 생기고 삶에 집착이 생긴다. 딸이랑 오래 살고 싶다"라며 아이가 생긴 후 바뀐 긍정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특히 4살 딸이 매번 그림에 왕관을 그려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딸이 "엄마는 공주니까"라고 말한다며 내심 딸바보 모습을 보이는 선보인 최지우. 긴장과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최지우는 MC 첫 도전임에도 안정적이고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애 첫 예능 MC로 출격한 최지우는 슈돌의 안방마님으로서 완벽 적응. 안영미와 함께 행복하면서도 즐거운 육아를 보여주며, 일요일 밤 재미를 선사했다.
이렇듯 MC 첫 방송부터 안정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은 최지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슈가' 까지 쉴 틈 없는 열일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11주년을 맞아 최지우와 안영미가 MC로 새롭게 합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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