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국내 첫 세계공예협회 '공예도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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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가 세계공예협회(WCC)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 WCC의 공예도시 인증은 청주가 처음이다.
이범석 시장은 "인증 로고를 활용해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을 강화하고, WCC 공예도시와의 공동사업 등을 통해 다국적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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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가 세계공예협회(WCC)로부터 '세계공예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WCC는 "청주는 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전통과 현대의 풍부한 공예유산을 발전시켰다. 공예의 글로벌 리더가 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1964년 설립된 WCC는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지부를 운영하는 글로벌 네트워크이자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자문 기구(NGO)이다.
그동안 치앙마이와 자이푸르, 이스파한 등 세계 60여개 도시를 공예도시로 인증했으며 인증 도시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면서 공예문화 보전과 진흥을 견인하고 있다.
국내에서 WCC의 공예도시 인증은 청주가 처음이다.
이범석 시장은 "인증 로고를 활용해 공예도시 청주 브랜딩을 강화하고, WCC 공예도시와의 공동사업 등을 통해 다국적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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