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에스텍이엔씨와 손잡고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 무인화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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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이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에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을 도입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학생 등 20여명이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을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보건설은 이달 3일 에스텍이엔씨과 건설현장 장비 무인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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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은 지난 13일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학생 등 20여명이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건설장비 무인화 기술을 견학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보건설은 이달 3일 에스텍이엔씨과 건설현장 장비 무인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텍이엔씨은 한양대 실험실 창업제도를 통해 2017년 설립됐으며,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의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과제로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기술 개발 · 실증에 참여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오는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현장에 ▲대상장비 자동화 키트(Automation Kit) 구축 ▲작업정보 생성 ▲장비 운영·모니터링 ▲데이터 분석·결과 도출을 거쳐 향후 본격적인 무인화와 상용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이 기술은 단지 조성과 도로, 골프장 등의 토공사에 활용된다. 지형·설계정보를 3차원(3D)으로 정보화한 후 무선네트워크 환경에서 건설장비의 이동과 작업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분석·통제해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무인화를 통해 안전관리, 원가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는 87만1840㎡ 규모로 경기북부 대표 자족형 최첨단도시 건설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하차도 1개소와 교량 5개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금액은 1651억원이다.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작년 4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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