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마지막 분양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오픈 첫 주말 모델하우스·온라인 모두 인기몰이!
분양 공식 홈페이지 하루 접속자 1만8,000명 돌파···‘호갱노노’ 실시간 인기 1위 기록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후 주말 3일 동안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 모델하우스 내부는 유닛을 꼼꼼하게 살피고 청약 일정 및 방법, 계약 조건 등을 점검하는 예비 청약자들로 북적거렸다. 수많은 인파로 분양 상담의 차례를 기다리는 이들도 상당히 많았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분양 관계자는 “최근 한강변 아파트의 집값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한강과 인접한 마지막 분양단지라는 독보적인 희소가치가 주택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며 “30대를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50대에서 60대 이상의 투자자들도 적극적으로 분양 상담에 임했다. 예상보다 이번 분양 현장에 대한 분위기가 좋아 청약과 계약 모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온라인에서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오픈 첫날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가 1만8,000명을 넘겼다. 오피스텔 분양 홈페이지에 하루 만에 이러한 접속자 수가 기록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앞서 모델하우스 오픈 전날에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 이날 ‘호갱노노’에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실시간 방문자는 2만 명을 훌쩍 넘겼다. 방문자 중에서는 30대가 3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0대 31.7%, 50대 20.5%, 60대 10.3%, 20대 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 주택공급 부족 및 전셋값 상승 등 매수심리 자극으로 분양 열기 ‘증폭’
이러한 분양 열기는 서울 주택공급 부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인허가는 전년 대비 약 5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향후 2~3년 뒤 서울 주택공급 문제가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택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면 집값이 상승하기 마련이다. 주택공급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서둘러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세시장의 불안감 확산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1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세 번째로 긴 기록이다. 여기에 ‘임대차 2법’ 시행이 4년 차를 맞이하면서 전셋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즉, 전셋값 인상 우려가 주택 수요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시행된 ‘임대차 2법’은 임차인에게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1회 보장하고 인상률을 5% 제한하는 것”이라며 “올해 7~8월은 계약 갱신청구권을 사용한 전세 매물의 만기가 대거 돌아오는 시기로 전셋값이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사실상 서울과 다름없는 고양 덕은지구···청약가점 필요 없이 100% 추첨, 17일 청약 접수!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일정은 6월 17일(월) 청약 접수에 이어 6월 20일(목)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6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마포구 덕은동’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이 가깝다.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도 8분이면 도착한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마곡지구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대장-홍대선’이 2031년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별화된 주거 가치도 관심사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은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각종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또 100%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에 상관없이 당첨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청약 시 주택 소유 여부를 따지지 않으며, 분양권 상태에서도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벗어난다.
한편,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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