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켰다!' 쿠만 감독, 역대급 지도력 비결 노출...'코딱지 먹방' 장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신인섭 기자 2024. 6.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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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자신의 지도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쿠만 감독이 주목을 받았다.

쿠만 감독은 0-1로 패하고 있던 상황에 쿠만 감독이 자신의 코를 파고, 이후 코를 팠던 해당 손가락을 자신의 입 안으로 가져가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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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충격적인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자신의 지도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네덜란드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함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D조 1차전에서 폴란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 사비 시몬스, 조이 페이르만, 티자니 라인더스, 예르디 스하우턴, 나단 아케, 버질 반 다이크, 스테판 더 브리, 덴젤 덤프리스, 베르브뤼겐이 선발 출격했다.

폴란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세바스티안 시만스키, 아담 북사, 카츠페르 우르반스키, 타라스 로만추크,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키비오르, 바르토시 살라몬, 얀 베드나렉, 니콜라 잘레브스키, 보이체흐 슈제츠니가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폴란드가 먼저 웃었다. 전반 16분 코너킥 공격에서 북사가 홀로 높이 떠 머리에 맞추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중원에서 아케가 공을 탈취했고, 이를 각포에게 연결했다. 곧바로 때린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네덜란드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8분 아케가 내준 패스를 문전에서 부트 베르호스트가 왼발로 결정지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베르호스트는 교체 투입 2분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팀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경기는 네덜란드가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날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쿠만 감독이 주목을 받았다. 쿠만 감독은 0-1로 패하고 있던 상황에 쿠만 감독이 자신의 코를 파고, 이후 코를 팠던 해당 손가락을 자신의 입 안으로 가져가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국 '더 선'이 공개한 팬 반응을 보면 "왜 맛있는 간식인 것처럼 먹느냐", "수백만 명 앞에서 부족하다는 걸 들켰다", "역겹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거 요하임 뢰브 전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도 자신의 코딱지를 먹는 기행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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