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vs진구, 치열한 신경전 대립구도 미리보기

이민지 2024. 6. 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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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과 진구가 치열하게 맞붙는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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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감사합니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하균과 진구가 치열하게 맞붙는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JU건설의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은 그간 거쳐온 회사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횡령, 비리범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감사의 신이라 불린다. 직원과 회사, 그리고 무고한 사람들에게까지 횡령으로 인한 피해가 가기 때문.

반면 JU건설의 부사장 황대웅(진구 분)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여긴다.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야망가이기도 하다.

이런 황대웅의 위험한 방식은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의 신경을 자극하며 회사 내 새로운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신차일은 이제 막 부임한 데다가 냉철한 감사로 직원들 사이 두려움의 대상인 반면 황대웅은 임직원들을 제 편으로 포용해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JU건설의 실질적 실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대립 구도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JU건설의 사장 황세웅(정문성 분)이란 인물에 이목이 집중된다. 황세웅은 JU건설의 사장이 되자마자 감사의 신이라 불리는 신차일을 스카우트하며 회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려 한다.

이렇게 신차일이 황세웅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회사 내 양강 구도는 굳건할 것으로 짐작된다. 과연 감사팀장 신차일과 부사장 황대웅 사이의 대립이 JU건설에 어떤 영향을 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7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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