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데뷔 4년만 첫 팬미팅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

김선우 기자 2024. 6.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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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Seori)가 데뷔 4년 만 첫 단독 팬미팅 진행했다.

서리는 최근 서울 CGV 영등포 7관에서 팬미팅 '투 서로스: 아워 스토리보드(To Seoros: Our Storyboard)'를 열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이날 서리는 팬클럽 '서로(Seoro)'와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추억한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팬미팅인 만큼 여러 코너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왓츠 인 마이 갤러리(What's In My Gallery)'를 비롯해 TMI 퀴즈·밸런스 게임·사연 읽기 등의 구성은 무대 아래 서리의 매력을 대방출하며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한 서리의 다채로운 무대들도 인상적이었다. 서리는 '긴 밤'을 시작으로 미니 2집의 수록곡 '앤드 미(and Me)' '브로큰(Broken)' '킬 더 데이(Kill the day)' 그리고 타이틀 '페이크 해피(Fake Happy)'까지 매력적인 라이브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하이터치회를 진행하며 팬미팅을 마무리한 서리는 소속사 레이블사유를 통해 “제 삶에서 처음으로 팬미팅을 진행하게 돼서 팬분들에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 “오랜만에 소통하며 긍정적인 마음과 위로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서리는 '얼터너티브 K팝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 속 독보적인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활동해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미니 2집 '페이크 해피(fake Happy)'를 통해 서리표 위로송을 건네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더하기도 했다.

첫 단독 팬미팅까지 마친 서리는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레이블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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