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잠재적 경쟁자 PSG 복귀 대신 이적? 맨유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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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시몬스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의 사비 시몬스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몬스가 PSG로 복귀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시몬스는 PSG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지난 2022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완전 이적하면서 PSG를 떠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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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맨유가 시몬스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르퀴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의 사비 시몬스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고 보도했다.
시몬스는 지난 2023-2024시즌을 RB 라이프치히 임대 이적 신분으로 보냈다. 임대 생활은 성공적이었다. 리그 32경기(선발 32회)에 나서 8골 11도움을 터트렸다. 카드 누적 징계로 결장한 2경기를 제외하면 전 경기 선발 출전한 핵심 멤버였다. 빅리그의 챔피언스리그 레벨 팀에서 주전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시몬스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를 두루 소화하는 공격 자원이다.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시몬스가 원대 복귀하는 다음 시즌에는 이강인과 경쟁이 필연적이다. 지난 시즌 활약만 놓고 보면 시몬스가 이강인보다 더 좋았다. 이강인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이다.
그러나 시몬스가 PSG로 복귀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맨유를 비롯해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이 시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몸값은 매우 비쌀 전망이다. PSG와 시몬스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축구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매긴 시몬스의 예상 이적료는 8,000만 유로(한화 약 1,182억 원)다.
시몬스는 PSG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지난 2022년 PSV 에인트호번으로 완전 이적하면서 PSG를 떠난 적이 있다. 1년 만에 PSG가 재영입했지만, 곧바로 라이프치히 임대를 떠나면서 재영입 후에는 PSG 소속으로 경기를 뛰지 않은 상태다.(사진=사비 시몬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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