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네가 우리 팀의 미래다' 바이에른 뮌헨, 04년생 유스 출신 MF와 2029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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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팀의 미래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파블로비치는 2023년 7월 뮌헨 B팀까지 승격했다.
파블로비치는 뮌헨에서의 맹활약하자 독일 국가대표팀이 그에게 주목했다.
유로 2024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뮌헨은 팀의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파블로비치와 재계약을 맺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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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팀의 미래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뮌헨은 파블로비치와 2029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
2004년생 수비형 미드필더인 파블로비치는 만 7세였던 2011년 7월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유망주 시절 다른 구단으로 임대를 떠나지 않고 오로지 뮌헨에서만 뛰었다. 파블로비치는 2023년 7월 뮌헨 B팀까지 승격했다.
파블로비치는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부족했던 뮌헨은 파블로비치에게 기회를 줬다. 파블로비치는 2023/2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2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파블로비치는 뮌헨에서의 맹활약하자 독일 국가대표팀이 그에게 주목했다. 독일과 세르비아 국적을 가지고 있는 파블로비치는 두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독일은 파블로비치를 선점하기 위해 유로 2024 예비 명단에 그를 발탁했다. 안타깝게도 파블로비치는 편도선염으로 인해 유로 2024 출전이 불발됐다.
유로 2024에는 나서지 못하게 됐지만 뮌헨은 팀의 중원을 책임질 수 있는 파블로비치와 재계약을 맺기로 했다. 파블로비치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뮌헨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단이다. 자랑스럽고 행복하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팀과 함께 우승하고 개인적으로 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뮌헨은 파블로비치와 2029년 6월까지 재계약
- 파블로비치는 2023/24시즌 공식전 22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함
- 파블로비치는 편도선염으로 유로 2024 출전은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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