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PB '유어스' 신규 BI 공개…"브랜드 재정립·정체성 강화"

임현지 기자 2024. 6.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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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금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신규 BI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차별화 PB 상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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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GS리테일이 자체브랜드(PB)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어스는 지난 2016년 3월 론칭했다. 식품부터 비식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왔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유어스 춘식이 우유 ▲유어스 점보라면 ▲유어스 보솜이물티슈 ▲유어스 비닐우산 등이다.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BI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서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필수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로고 디자인에 녹였다.

먼저 BI를 기본형, 프리미엄형 2종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 관리를 추진한다. 디자인의 경우 유어스 고유 심볼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을 확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로고 하단에는 둥근 곡선을 그려 넣어 고객들의 미소를 상징했으며 GS리테일과 고객을 잇는 선이라는 의미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색감의 경우 기본형에는 친근함과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프랜들리 오렌지(Friendly Orange)' 콘셉트의 주황색을, 프리미엄형에는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과 골드를 사용했다.

신규 BI는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며 새로운 BI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금번 리브랜딩을 추진했다"며 "신규 BI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로 진화를 거듭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차별화 PB 상품들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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