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촌 '상징' 3식 서비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에 도입

[서울경제]

DK아시아가 시행을 맡은 ‘왕길역 로열파크시티’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3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과 용산 등 서울 부촌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호텔식 식사 서비스가 DK아시아를 중심으로 인천에 상륙하고 있다.

DK아시아는 이날 “검암역 로열파크시티에 3식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그동안 국내에서 선보였던 3식 서비스 제공 공간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가장 럭셔리하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지상 2층에 자리 잡게 될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3식 서비스 제공 공간은 로열파크씨티 내 조성될 2만 평의 규모의 정원을 조망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규모 테라스 공간이 럭셔리하게 꾸며진다. 특히 일상 속 진정한 리조트 삶을 구현하기 위해 리조트처럼 메뉴가 매일 바뀌는 뷔페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로열파크씨티 브랜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로열아너스클럽)들은 검로푸(풀무원)와 왕로푸(신세계 푸드)에서 제공되는 3식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를 시작으로 리조트특별시 콘셉트의 로열파크씨티 브랜드 아파트에서도 서울 소재 명품 아파트에서나 제공되는 3식 서비스를 연이어 제공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이 최고급 주거 시설에 거주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로열파크씨티즌들 위한 전용 프라이빗 멤버쉽 카드를 제작해 6성급 호텔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되는 인도어 골프장, 개봉 극장,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라운지, 럭셔리 요트 투어, 파크골프장 등을 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