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고형암 다중표적 'CAR-T',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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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323990)는 이달 14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고형암 다중표적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1년 9개월간 난치성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PD-L1'과 'EphA2'를 표적으로 하는 다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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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박셀바이오(323990)는 이달 14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고형암 다중표적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 수행 및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박셀바이오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1년 9개월간 난치성 고형암에서 발현되는 'PD-L1'과 'EphA2'를 표적으로 하는 다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다중표적 CAR-T 세포치료제는 난소암, 췌장암, 대장암 등 고형암의 대표적 암 표지자인 EphA2와 면역관문 단백질인 PD-L1 두 가지를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세포치료제이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는 "친수성 EphA2 모노바디를 이용한 고형암 다중표적 CAR-T 치료제를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했다"며 "과제 선정과 지원은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박셀바이오의 차세대 신약 개발에 튼튼한 동아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사업단장은 "사업단이 지원하는 다중표적 CAR-T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 모두가 꿈에 그리는 고형암 치료제 개발을 우리 손으로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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