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8년 만에 PB브랜드 '유어스' 새 단장

최문혁 기자 2024. 6.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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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자체(PB)브랜드 '유어스'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PB브랜드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어스는 GS리테일이 '함박웃음' 이후 17년 만인 지난 2016년 3월 출시한 통합 PB브랜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O4O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쇼핑 경험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PB브랜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리브랜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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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자체(PB)브랜드 '유어스' 리뉴얼에 나섰다. 사진은 유어스의 새로운 로고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자체(PB)브랜드 '유어스'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PB브랜드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유어스의 새로운 슬로건은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다.

유어스는 GS리테일이 '함박웃음' 이후 17년 만인 지난 2016년 3월 출시한 통합 PB브랜드다. 유어스는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유어스 춘식이 우유 ▲유어스 점보라면 ▲유어스 야큐르트그랜드280mL ▲유어스 보솜이물티슈 ▲유어스 비닐우산 등을 선보이며 업계 대표 PB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GS리테일은 출시 후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어스의 브랜드 체계와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브랜드'라는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새로운 B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형으로 구성됐다. 기본형에는 친근함과 즐거움을 표현하는 주황색을, 프리미엄형에는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랙과 골드를 사용했다. 또한 유어스 고유 심볼을 그대로 계승해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해 눈에 잘 띄도록 했다. 로고 하단의 둥근 곡선은 유어스를 구매한 고객들의 미소와 GS리테일과 고객을 잇는 선을 상징한다.

신규 BI는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적용된다. GS리테일은 새로운 BI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O4O 통합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쇼핑 경험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PB브랜드 유어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리브랜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O4O는 온라인을 통해 축적한 기술, 데이터 등을 오프라인 사업에 활용하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최문혁 기자 moonh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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