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UN 우주환경학술행사, 한국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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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이 주최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학술행사인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이하 'ISWI')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우주환경센터(현 우주항공청 소속기관)는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함께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
ISWI는 UN 회원국 40여곳 250여명이 참가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학술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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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활동 극대기' 주제로 논의 예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유엔(UN)이 주최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학술행사인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이하 'ISWI')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우주항공청은 최근 독일 노이스트렐리츠에서 열린 2024 UN ISWI에서 차기 UN ISWI 개최국으로 한국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주환경센터(현 우주항공청 소속기관)는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함께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 우주환경센터는 유치 전반에 대한 업무를 총괄했으며 천문연은 국제연구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 지원과 학술교류, 서울관광재단은 유치 전략 컨설팅, 홍보 활동 등을 지원했다.
ISWI는 UN 회원국 40여곳 250여명이 참가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학술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우주환경분야 연구자들과 유엔우주업무사무소(UNOOSA) 사무총장, 각국 우주환경기관 수장 등이 참석해 우주환경 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이 유치한 ISWI는 2026년 5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예정)에서 '태양 활동 극대기: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가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에 개최되는 만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공유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우주전파재난 대응 방안도 모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장은 "2026 UN ISWI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환경 연구과 예보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주환경 분야 국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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