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생활 청산’ 가스공사, 역도관 개관 다가온다

이재범 2024. 6. 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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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사무공간인 역도관 개관은 6월 말 또는 7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 팀 창단 후 대구를 연고지로 삼은 뒤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되어 대구은행에서 이름이 바뀐 아이엠뱅크 제2본점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가스공사는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사무공간 마련을 위해 대구체육관과 바로 붙어있는 역도관을 임대해 지난해 2월 기초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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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사무공간인 역도관 개관은 6월 말 또는 7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 팀 창단 후 대구를 연고지로 삼은 뒤 최근 시중은행으로 전환되어 대구은행에서 이름이 바뀐 아이엠뱅크 제2본점 체육관에서 훈련했다.

2022~2023시즌부터는 대구체육관에서 오프 시즌 훈련까지 주로 했지만, 간혹 아이엠뱅크 제2본점 체육관을 사용할 때도 있었다.

특히, 코칭 스태프는 지난 시즌까지 아이엠뱅크 제2본점 체육관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봤다.

가스공사는 코칭스태프의 새로운 사무공간 마련을 위해 대구체육관과 바로 붙어있는 역도관을 임대해 지난해 2월 기초 공사를 마쳤다.

2024~2025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시작하는 6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역도관 내부 디자인과 사무 집기 마련 등이 늦어졌다. 세세하게 신경 쓸 것들이 많았다.

현재 책상과 의자, TV, 세탁기 등 가전제품들까지 구비되었다. 노트북 등 사무용품은 이번 주 내에 마련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역도관 개관일은 6월 말 늦어도 7월 초라고 한다.

코칭스태프는 더 이상 아이엠뱅크 제2본점 체육관의 사무공간을 사용하지 않는다.

역도관 개관까지 늦어지면서 코칭스태프가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 당장은 없다. 필요할 땐 클럽하우스 등을 활용한다.

헌 집에서 새 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한 달이란 공백이 생긴 것이다.

▲ 새로 바뀐 가스공사 선수대기실
▲ 현재 원정팀 선수대기실. 기존 가스공사의 선수대기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참고로 가스공사는 역도관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구체육관 홈팀 선수대기실도 새롭게 꾸몄다.

기존에는 대구시에서 대구체육관 기본 공사를 했기 때문에 홈과 원정팀의 선수대기실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가스공사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선수대기실로 바꿨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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