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의종목 지정' 코오롱글로벌우, 상승폭 대거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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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개발 기대감에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코오롱글로벌우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상승폭을 대거 반납했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3.28%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을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코오롱글로벌우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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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개발 기대감에 최근 연일 상한가를 기록한 코오롱글로벌우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상승폭을 대거 반납했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3.28% 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우는 장 초반 한때 26.7%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은 3.69% 떨어진 1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동해안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따라 영일만을 확장하는 방안이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코오롱글로벌우는 최근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주주로 지분 15.34%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최근 단기 급등한데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소수계좌 매수 관여 과다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하면서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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