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힘, 오로지 ‘용산 법’ 따르겠단 미몽 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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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국회를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도 국회법도 무시하며 오로지 '용산법'만 따르겠단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이 국민 손으로 뽑은 대한민국 국회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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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로 국회를 보이콧 중인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도 국회법도 무시하며 오로지 '용산법'만 따르겠단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이 국민 손으로 뽑은 대한민국 국회를 부정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당이 정부 부처의 국회 업무보고를 방해하면서 자체 특위에 차관을 참석시키는 현 상황을 두고 "학교도 안 가는 학생이 따로 선생님을 불러서 자기집에서 공부하자고 우기는 격인데 말이 되는 얘기냐.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일하는 국회를 원한다"며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속히 국회 자리로 되돌아와서 책임과 역할 다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달 발표된 전력수급계획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21.6%)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점을 짚으며 "에너지 쇄국정책으로 나라에 심각한 위기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라"고 했습니다.
이어 "재생에너지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는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원전을 고집하지 말고 국가산단을 재생에너지 기반 클러스터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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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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