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웃은 김 관련주…고점 찍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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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점을 찍은 김 관련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 관련주들은 외국에서 김과 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김 수출량은 1만8599 톤(t)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이에 수산물 관련주들은 고공 행진을 했지만, 최근 급등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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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김이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얻으며 수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점을 찍은 김 관련주들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상승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3분 현재 CJ씨푸드(01115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내린 5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오양(006090)은 14.31% 하락 중이고, 사조산업(007160)도 7.24% 내림세다.
앞서 김 관련주들은 외국에서 김과 김밥이 큰 인기를 끌면서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 관세청 무역통계를 보면 김 수출량은 1만8599 톤(t)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향 한국 가공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이에 수산물 관련주들은 고공 행진을 했지만, 최근 급등분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CJ씨푸드는 지난 14일 신고가인 6460원을 찍고, 현재 내리고 있다. 사조오양 역시 같은 날 1만2580원 고점을 찍고 하락 중이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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