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폭발했다! 오타니, 18호·19호 연타석 홈런 작열...다저스 3-0 승리 견인+베츠 골절 부상 악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폭발했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 시켜 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폭발했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 시켜 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원맨쇼급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시즌 44승 2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반면 캔자스시티는 41승 3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와의 격차를 더 줄이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3회 첫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브래디 싱어의 4구째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던 비거리 137.4m의 대형 아치인 동시에 결승홈런.
오타니는 19호 홈런으로 동시에 빅리그 통산 190번째 아치를 그리며 개인 통산 200홈런에도 단 10개만을 남겨 두게 됐다.
다저스는 6회 오타니의 다음 타석에 들어선 프레디 프리먼까지 백투백 홈런을 신고하면서 3-0으로 점수차를 벌리고 승기를 굳혔다.
경기 도중 대형 악재도 있었다. 7회 말 팀의 중심타자이자 리드오프인 무키 베츠가 캔자스시티의 투수 댄 알타빌라의 시속 97.9마일(약 157.5㎞) 포심패스트볼에 손목을 강타당해 쓰러진 것이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베츠는 곧바로 교체됐고, 경기 종료 후 골절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의혹 해명한 용준형, ‘연루 NO’ 강조[전문] - MK스포츠
- “BTS 첫 예비군”…방탄 진, RM 축하 연주·멤버들과 포옹 속 전역(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서동주, “숨길 수 없는 볼륨감”… 스트릿 빛낸 쇄골 드러난 블랙 백리스 드레스 - MK스포츠
- 김민지, ‘육상 유망주’ 탄탄 복근! 새 유니폼 입고 바디프로필 뽐내 - MK스포츠
- 서울 린가드, PL 이적설에 콧방귀 “영국 뉴스는 일부 지어내, 서울에 집중하고 있다” [MK인터뷰]
-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경정 신규 모터의 옥석 - MK스포츠
- 데파이 부진해도 ‘믿는 구석’ 있었던 쿠만, 올해 A매치 4경기 3골 ‘특급 조커’ 베호르스트 있
- 상반기 최대 축제 ‘경륜 왕중왕전’ 6월 28~30일 개최 - MK스포츠
- ‘혼자 만화 야구를’ 창원에서 7할1푼4리 실화입니까? 이래서 1차지명 유격수 기다렸나, 3년차에
- “부담된다고 하면 집 가야죠”…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엘롯라시코 승리 이끈 LG 신민재의 당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