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냉동김밥 수출… 사조대림 1년 내 최고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조대림이 냉동김밥을 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조대림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사조대림의 냉동김밥 수출 물량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6톤(t)으로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한다.
다만 그동안 냉동김밥 수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던 우양은 경쟁사 등장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조대림이 냉동김밥을 미국에 수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조대림 주식은 17일 오전 9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6만6200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7.47%(4600원) 올랐다. 장 초반 주가가 7만4300원까지 오르면서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조대림 주가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지난 14일 한식 레시피를 담은 냉동김밥 3종을 출시해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면서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상단)를 찍기도 했다.
사조대림의 냉동김밥 수출 물량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36톤(t)으로 김밥 15만5000줄에 해당한다. 사조대림은 앞으로도 매달 7만2000줄씩을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다.
라면과 김밥 등 이른바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수출 소식은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냉동김밥 수출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던 우양은 경쟁사 등장에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우양 주식은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27%(1130원) 하락한 9870원에 거래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