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입" 영화에 진심 이경규 '이소룡-들' 전국 GV 투어

조연경 기자 2024. 6. 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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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체에 언제나 늘 진심인 이경규가 이소룡과 함께 전국 GV 투어에 나선다.

이경규가 직접 수입한 영화 '이소룡-들(데이빗 그레고리 감독)'이 이경규와 함께 하는 전국 극장 GV(관객과의 대화)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소룡-들'은 세기의 아이콘 이소룡 사망 후, 세계 곳곳에서 포스트 이소룡이 되려는 이소룡-들이 등장하던 시절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시체스영화제, 트라이베카필름페스티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공개되며 개봉 전부터 주목 받았다.

개봉 당일인 19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에는 CGV압구정에서 이경규와 김환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시네마톡이 진행된다. 이경규와 김환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의 무비 리뷰 토크쇼 '킬링무비' 코너를 통해 찰떡같은 입담 케미를 발산해온 바, 이번 '이소룡-들' 시네마톡에서도 유쾌한 토크를 예고한다.

27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씨네Q 신도림에서 진행하는 GV에는 이경규와 주성철 편집장이 함께한다. 주성철 편집장은 홍콩 영화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경규 대표와 나눌 그때 그 시절의 이소룡과 홍콩 영화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29일 오후 2시 상영 후에는 부산의 CGV서면에서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에는 CGV명동역 라이브러리에서 라이브러리톡을 통해 이소룡에 관한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봉 3주차 주말인 내달 6일 오후 2시 상영 후에는 대구의 CGV대구아카데미에서 민용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다음날인 7일 오후 1시 상영 후에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이지훈 필로아트랩 대표의 진행 아래 부산 관객과 뜨거운 추억과 향수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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