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0%대 '급등'

진영기 2024. 6.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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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라메디텍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만9550원(184.69%) 오른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형 미용·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27~31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5.44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보다 높은 1만60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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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7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의료기기 및 피부 미용기기 등의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는 라메디텍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 박성준 대신증권 전무,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사진=한국거래소


라메디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라메디텍은 공모가(1만6000원) 대비 2만9550원(184.69%) 오른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6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라메디텍에 적용되는 가격제한폭은 9600~6만4000원이다.

2012년 설립된 라메디텍은 초소형 고출력 레이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형 미용·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달 27~31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15.44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보다 높은 1만6000원에 확정했다. 이달 5~7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214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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