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만 총 1억 2천만 원…임영웅 팬클럽의 꾸준한 봉사 나눔

윤소윤 기자 2024. 6. 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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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제공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꾸준한 기부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양평 로뎀의집에서 36번째 급식봉사와 생일 기부 260만 원을 진행했다.

‘라온’은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에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한다.

이달의 급식봉사는 ‘웅탄일’을 기념해 매달 하는 점심급식 외에 추가로 저녁식사까지 제공했다.

점심식사는 미역국, 불고기, 맛살계란말이, 꼬마돈까스, 잡채, 꿀떡과 아이들의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 과일(참외,바나나,수박)을 마련했다.

‘라온’ 제공



저녁식사는 로뎀의집 천사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치킨과 피자를 제공했으며 후원금액은 260만 원이다.

라온 측은 “로뎀의집 천사들이 웅탄일을 맞이해 제공받은 특별식을 맛있게 먹으며 임영웅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행복한 이벤트가 펼쳐진 하루가 됐다”고 밝혔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생일을 맞이한 임영웅 덕분에 로뎀의집 가족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라온’ 제공



봉사나눔방 ‘라온’은 앞서 12일에는 웅탄일 기념 후원으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에 1261만6천 원을 기부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년 11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하여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최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도 하고 있으며 총 후원금액은 1억 2410만원에 이른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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