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생활건강, 화장품 호재에 재평가 여력"

김태균 2024. 6. 17.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17일 LG생활건강과 관련해 "화장품 종목의 전반적 주가 상승 덕에 재평가받을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19% 올렸다.

정지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를 지나면서 중국 관련해 화장품 실적이 뚜렷하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면세 사업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천84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성장하며 안정적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17일 LG생활건강과 관련해 "화장품 종목의 전반적 주가 상승 덕에 재평가받을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19% 올렸다.

정지윤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를 지나면서 중국 관련해 화장품 실적이 뚜렷하게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면세 사업도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천84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성장하며 안정적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생활용품 부문은 에이본(미국 화장품 브랜드)의 사업 철수로 매출 성장은 없겠지만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개선세가 있겠다"며 "음료 부문은 내수 경기가 위축하고 원부자재 부담 때문에 마진이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이 올 2분기 매출액 1조7천841억원, 영업이익 1천537억원을 올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