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역점 ‘20개 군 지방공장’ 건설에 속도…골조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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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건설 중인 지방 공업공장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신은 오늘(17일)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조선인민군 제124연대 관병들의 영웅적 투쟁에 의하여 첫해의 건설 대상인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착공 이후 석 달 남짓한 기간에 골조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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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점 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따라 건설 중인 지방 공업공장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통신은 오늘(17일)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조선인민군 제124연대 관병들의 영웅적 투쟁에 의하여 첫해의 건설 대상인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착공 이후 석 달 남짓한 기간에 골조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마무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애국으로 단결된 힘이 있기에 지방의 전면적 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10년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인민의 생활 수준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올해 1월 15일 김정은 위원장이 제시했습니다.
북한은 제124연대라는 이름의 인민군 부대를 새로 편성해 지방공장 건설에 투입했습니다.
지방공장 건설 현장 인근 부대에서 병력을 차출해 20개의 제124연대를 만들고 각 연대에 공장 한 곳씩을 맡기는 방식으로, 동원된 병력은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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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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