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 대명사 '크리넥스', 선케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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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미용 티슈 브랜드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티슈 시장에서 벗어나 이제는 선케어 시장에도 진출한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가 선스틱 3종을 출시하면서 선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리넥스 스킨랩 담당자는 "미용 티슈를 필두로 피부 보호에 힘써 온 역량이 선케어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고려하여 가정에서 일상을 아우르는 세분화된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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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스킨케어 기술 축적
대표적인 미용 티슈 브랜드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가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티슈 시장에서 벗어나 이제는 선케어 시장에도 진출한다. 오랜 기간 티슈 시장에서 다져온 스킨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가 선스틱 3종을 출시하면서 선케어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피부에 맞닿는 미용티슈 등을 통해 다져진 피부 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스킨랩 선스틱’으로 명명했다.
크리넥스는 그동안 로션 함유 티슈 등을 선보여 왔다. 더불어 물티슈, 핸드워시, 마이비데 등 일상의 위생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코편한 티슈, 알러지 케어 로션 티슈, 바디 물티슈 등 피부 케어에 대한 고객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최근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5월부터 한여름 수준의 강한 자외선이 지속되고 있어 자외선 차단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국내 선케어 시장은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한 자외선 관리는 전 연령대에서 필요하다. 화창한 날은 물론 흐린 날에도 관리가 필수다.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 시에는 하루에 여러 번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야 한다. 폭넓은 니즈와 상황 등을 고려해 제형과 차단 효과, 성분도 다각화되어 있다.
크리넥스가 채택한 선스틱 타입은 간편한 자외선 케어를 돕기 위해 소비자가 선크림 다음으로 많이 보유하는 형태다.
신제품은 다양한 피부 타입과 상황을 고려해 3종으로 구성됐다. 퍼펙트 선스틱은 물, 땀, 액티비티에 모두 강한 제품으로 워터프루프, 스웨트프루프, 액티비티 프루프까지 총 3중 프루프를 갖추었다. 3종 모두 SPF50+ PA++++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지녔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열노화 방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크리넥스 스킨랩 담당자는 “미용 티슈를 필두로 피부 보호에 힘써 온 역량이 선케어 시장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고려하여 가정에서 일상을 아우르는 세분화된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웅 (polipsycho@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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