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子 지호 지갑에서 15만원 슬쩍”(‘런닝맨’)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6. 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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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지갑에 손을 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지예은이 출격한 '공동탈출구역' 레이스가 공개됐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아들 지호도 모를 거다. 초특급 비밀"이라며 "지호가 집에 온 손님들한테 용돈을 받았나 보다. 보니까 지갑에 돈이 20만 원이 들어있었다. 학생한테는 꽤 큰 금액 아닌가. 안 되겠다 싶어서 어제 15만 원을 뺐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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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사진lSBS
‘런닝맨’ 유재석이 아들 지호의 지갑에 손을 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지예은이 출격한 ‘공동탈출구역’ 레이스가 공개됐다. 멤버들과 지예은은 3시간 안에 방에서 탈출해야 하고, 탈출하지 못하면 전원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이에 멤버들은 비밀고백부터 다양한 게임에 도전하며 방 탈출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지예은은 강훈과의 ‘셀프 열애설’을 터트려 폭소를 자아냈다. 지예은은 하하가 제기차기 한 것을 언급하며 “제기 한 개 차고 찝찝하지 않았어? 너 이러면 강훈이랑 못 사귄다”라며 놀리자 “나 강훈이랑 사귄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들 “진짜냐”고 묻자, 지예은은 “그냥 그렇다고 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아들 지호도 모를 거다. 초특급 비밀”이라며 “지호가 집에 온 손님들한테 용돈을 받았나 보다. 보니까 지갑에 돈이 20만 원이 들어있었다. 학생한테는 꽤 큰 금액 아닌가. 안 되겠다 싶어서 어제 15만 원을 뺐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의 고백에 멤버들은 “지호가 상심이 크겠다”, “아빠가 아들한테 그래도 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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