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정식 사극 도전 김주헌, 애틋한 종방 소감
하경헌 기자 2024. 6. 17. 08:53
배우 김주헌이 악역으로 활약한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의 종방 소감을 전했다.
17일 김주헌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최상록 역을 연기한 김주헌의 종방 소감을 공개했다.
김주헌은 “저희 드라마 20부작, 긴 시간을 함께해 주시고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저희 이야기 보시면서 많이 울고 웃으셨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운 날 시작해서 이제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드라마가 끝나는데요. 여러분께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였기를 희망해봅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세자가 사라졌다’를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김주헌은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단편이 아닌 첫 미니시리즈 사극에 도전했다. 그는 사랑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 목숨까지 건 최상록 역을 연기했다.
그는 때로는 절절한 모습으로, 때로는 광기 어린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첫 사극 도전에서 청신호를 켠 김주헌은 휴식을 취한 후 또다시 차기작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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