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호, 오늘(17일) 사망 6주기…군산 방화 사건으로 떠난 별

이예주 기자 2024. 6.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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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태호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코미디언 故 김태호가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

故 김태호는 2018년 6월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의 화재 신고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51세.

군산 화재 사건은 50대 남성 A씨가 술값 시비 끝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 방화 사건이다. 故김태호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태호는 골프대회 행사 참석 차 군산을 찾았다 변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였던 만큼 동료 연예인들도 애석함을 감추지 못했다. 코미디언 이용식과 심진화, 김원효, 김미진, 가수 서인아 등이 비통함을 드러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김태호는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코미디 세상만사', KBS 1TV '6시 내고향', '굿모닝 대한민국' 등 프로그램의 리포터로서 활약했다.

드라마 '쾌걸춘향', '서동요'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제 2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공로상, 제 2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MC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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