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린, 마이어 클래식 공동 5위…태극낭자, LPGA ‘무승 가뭄’ 20년만 개막 1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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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28·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작성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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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안나린(28·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안나린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작성하면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그는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2024시즌 LPGA투어 개막 이후 한국 선수의 무승 대회는 15경기로 늘었다. 시즌 개막 이후 한국 선수가 15개 대회 연달아 우승하지 못한 건 16번째 대회에서 첫 승을 해낸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
안나린은 비록 우승하지 못했으나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성공했다.
3라운드를 선두와 5타 차 공동 2위로 끝낸 그는 12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으며 한때 공동 선두까지 달렸다. 그러나 16번 홀(파4)에서 보기에 그쳐 밀려났고 최종 18번 홀(파5)에서도 파 퍼트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로는 성유진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2위를 기록, 안나린 다음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승은 릴리아 부가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그레이스 김(호주)과 세 차례 연장 접전 끝에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다. 세 선수는 18번 홀에서 치른 1,2차 연장에서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4번 홀(파5)에서 열린 세 번째 연장에서 부만 유일하게 버디를 낚으면서 시즌 첫 우승과 더불어 통산 5승째를 거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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