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결승골’ 잉글랜드, 빈공 승부 끝 세르비아에 1-0 진땀승

김재민 2024. 6.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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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명성에 걸맞지 않은 빈공으로 1차전 신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잉글랜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5개를 기록하는 데 그치는 졸전 끝에 세르비아에 겨우 승리했다.

양 팀의 '수면제 축구' 끝에 승리를 가져간 팀은 잉글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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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잉글랜드가 명성에 걸맞지 않은 빈공으로 1차전 신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6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잉글랜드는 전후반 90분 동안 슈팅 5개를 기록하는 데 그치는 졸전 끝에 세르비아에 겨우 승리했다. 볼 점유율은 53%으로 비등했고, 슈팅은 5대6으로 세르비아보다 더 적었다.

전반 13분 잉글랜드가 선제 득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됫공간을 파고든 사카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지만, 벨링엄이 문전 쇄도하며 다이빙 헤더로 찬스를 마무리했다.

이후 두 팀은 지루한 공방을 펼쳤다. 후반 32분 케인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을 제외하면 두 팀 모두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했다. 양 팀의 '수면제 축구' 끝에 승리를 가져간 팀은 잉글랜드였다.(사진=주드 벨링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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