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부산 뜨겁게 달군 무대인사 현장 공개…호평 일색

신영선 기자 2024. 6.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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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 주역들이 부산 관객들과 만났다.

'원더랜드'는 지난 주말 진행된 개봉 2주 차 부산 무대인사에서 아낌없는 팬서비스는 물론,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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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다양한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원더랜드' 주역들이 부산 관객들과 만났다.

'원더랜드'는 지난 주말 진행된 개봉 2주 차 부산 무대인사에서 아낌없는 팬서비스는 물론,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최근 진행된 부산 무대인사에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박보검을 비롯해 극 중 '바이리'(탕웨이)의 엄마로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홍콩의 베테랑 배우 니나 파우가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태용 감독과 배우들은 '원더랜드'를 위해 멀리서 직접 발걸음한 니나 파우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케미를 발산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박보검은 15일 무대인사에 '원더랜드' 촬영 당시 실제 착장했던 '태주'의 의상을 입고 상영관에 등장해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일요일에도 '원더랜드' 팀의 서프라이즈한 이벤트는 계속됐다. '바이리'의 딸 '지아' 역을 맡아 연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여가원이 무대인사에 합류, 니나 파우-탕웨이-여가원까지 세 모녀가 완전체로 뭉쳐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6월 16일 생일을 맞은 박보검을 위한 팬들의 생일 축하 세례가 매 상영관 이어졌다. 마지막 상영관에서는 단체사진 촬영 도중 '원더랜드' 팀이 준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감성 장인' 김태용 감독과 대세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으로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 2주 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매력적인 SF 설정을 통해 사랑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를 하는 영화"(조*빈), "경이로운 상상력. 확고한 톤앤매너. 감정을 담아낼 충분한 그릇"(newo****), "소장하고 싶은 영화! 따뜻함과 동시에 씁쓸하기도 한 복잡 미묘한 감정"(Shini****), "그다지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 감성적 고찰"(epah****), "문과 감성 낭낭한 AI 영화"(수***), "맘 맞는 사람과 같이 보면 영화 끝나고 3시간도 넘게 얘기할 수 있음"(easl****)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원더랜드'에 다양한 감상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캐릭터에 공감하면서 울컥, 몇 번 봐도 재밌어요!"(grad****), "너무 감동적이고 생각해 볼게 많은 영화라 이틀 연속 2번 관람함" (paris****), "엔딩크레딧 올라가자마자 '다시 보고 싶다' 생각이 든 유일한 영화"(jhch****), "N차 관람 중인데, 볼 때마다 눈물 포인트가 달라짐. '바이리' 때문에 울었다가, '정인' 때문에 울었다가"(hihi****) 등 영화 속 장면, 대사 하나하나에 의미를 곱씹으며 N차 관람을 하고 있는 관객들이 늘고 있다. '원더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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