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만에 대포' 저지, 시즌 26호 쾅 '6월 내 30호 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6. 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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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좀처럼 터지지 않던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저지가 다시 홈런포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뉴욕 양키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터 크로포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로써 저지는 지난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시즌 25호 홈런을 때린 뒤 5경기 만에 26호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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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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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좀처럼 터지지 않던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저지가 다시 홈런포에 시동을 걸었다.

뉴욕 양키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커터 크로포드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저지는 지난 1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시즌 25호 홈런을 때린 뒤 5경기 만에 26호 아치를 그렸다. 이 사이 저지는 4경기에서 3안타로 부진했다.

지난 1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6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했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안타 1개씩을 때렸다. 15일에는 2루타 1개로 장타를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저지는 이날 홈런으로 6월 내 30홈런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저지는 커리어 하이일 것이라 여겨지던 2022년 자신의 기록에 도전 중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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