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아모레퍼시픽, 중국 적자 메꾸는 非중국 매출… 목표가 14%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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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한국을 제외한 비(非)중국 매출이 중국 매출을 역전하며, 향후 3개년 동안 중국 확장 당시(2014~2015년) 매출 규모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17억원, 영업이익은 1000% 늘어난 64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영업이익을 하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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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한국을 제외한 비(非)중국 매출이 중국 매출을 역전하며, 향후 3개년 동안 중국 확장 당시(2014~2015년) 매출 규모를 뛰어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24만원으로 14% 상향했다. 전 거래일 아모레퍼시픽은 18만6600원에 마감했다.
17일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비중국 성장 여력이 탄탄하다”면서 “중국 손익 안정화에 따른 전사 해외 이익 증가, 국내 화장품 채널 변환 영향 축소에 힘입어 체질 개선 이어갈 것으로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올해 중국 사업구조 개선으로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하향하나,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큰 변동 없다”면서 “2~3분기 중국 사업 적자가 예상보다 심화하겠으나, 탄탄한 코스알엑스 실적이 이를 방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17억원, 영업이익은 1000% 늘어난 64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 영업이익을 하회할 전망이다. 중국 총판 사업구조 개선 작업을 고려해 중국 사업 매출액 및 영업적자 규모를 기존 대비 큰 폭 하향 조정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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