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경남·부산 단체장 회동…‘행정통합 힘 받나?’
[KBS 창원] [앵커]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7일) 부산에서 만나,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말 문을 닫는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관련해, 현장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7일) 부산시청에서 만납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문제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 양 시도 간 공동 현안과 상호 협력 문제를 논의합니다.
결과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합의문 채택도 거론됩니다.
경남과 부산은 국내 첫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된 이후 대안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반면 대구와 경북, 충청권 등에서는 행정 통합론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회동으로, 경남과 부산의 행정 통합 논의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오는 19일, 경남도민의 집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회의 주제는 국가 녹조대응센터 신설을 위한 공동 대응과 아이디어 모색입니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은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69개 공동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현장회의가 열립니다.
회의 주제는 이달 말 문을 닫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소상공인 피해로, 현장회의에서는 이들의 고충을 듣고 관계기관의 대책을 점검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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