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연타석 솔로포’ 다저스, 캔자스시티에 3-0 승리..홈 3연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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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오타니를 앞세워 승리했다.
LA 다저스는 6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마운드 호투와 멀티포를 쏘아올린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놓친 다저스는 3회말 1사 후 오타니가 시즌 18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0의 균형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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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오타니를 앞세워 승리했다.
LA 다저스는 6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마운드 호투와 멀티포를 쏘아올린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와 홈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다저스는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무키 베츠(SS)-오타니(DH)-프레디 프리먼(1B)-윌 스미스(C)-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앤디 파헤스(CF)-제이슨 헤이워드(RF)-캐반 비지오(3B)-가빈 럭스(2B)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캔자스시티는 우완 브래디 싱어가 선발등판했다. 마이켈 가르시아(3B)-바비 위트 주니어(SS)-비니 파스콴티노(1B)-살바도르 페레즈(DH)-애덤 프레이저(RF)-프레디 퍼민(C)-MJ 멜렌데즈(LF)-개럿 햄슨(2B)-카일 이즈벨(CF)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1회말 1사 1,2루 찬스를 놓친 다저스는 3회말 1사 후 오타니가 시즌 18호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0의 균형을 깼다. 캔자스시티는 4회초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6회말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가 연타석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9호포. 그리고 프리먼이 백투백 홈런을 기록해 3-0으로 달아났다. 양팀은 이후 큰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다저스의 승리로 굳어졌다.
다저스 선발 글래스노우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ERA 3.00)에 성공했다. 다니엘 허드슨이 8회, 에반 필립스가 9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막았다.
캔자스시티 선발 싱어는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댄 알타빌라가 0.2이닝, 앙헬 제르파가 1이닝, 제임스 맥아더가 0.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 베츠는 이날 왼손에 시속 97.9마일 패스트볼 사구를 맞았고 손 골절 부상을 당했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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