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상엽, 신혼 꿀 떨어지네…"♥금융인 아내 애칭=귀여워, 궁합 잘 맞아" ('미우새')

태유나 2024. 6.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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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아내의 애칭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박근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승수 집에 방문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승수는 신혼 생활 중 이상엽에게 아내의 애칭을 물었다.

 이어 박근형이 도착하자 김승수는 이상엽의 애칭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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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이상엽이 아내의 애칭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박근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승수 집에 방문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승수는 신혼 생활 중 이상엽에게 아내의 애칭을 물었다. 이상엽은 "제가 와이프를 귀여워해서 애칭을 '너무너무 귀여워'로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와이프도 어색해했는데 이제는 자기도 '나는 너무너무 귀여워'라면서 귀엽다고 한다. 둘이서 그러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박근형이 도착하자 김승수는 이상엽의 애칭을 폭로했다. 이를 들은 박근형은 "가소롭다, 가소로워"라고 웃었다. 이상엽은 신혼 생활에 대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둘이서 술 궁합도 맞고 하니까. 집에서 술을 엄청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박근형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54년 전 결혼사진을 공개한 박근형은 아직도 스킨십을 하냐는 질문에 “이제 안 한다. 50대 때까지 했다. 어디 갔다 오면 꼭 뽀뽀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버릇이 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나도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어느 날 너무 예뻐 보여서 와락 끌어안고 뽀뽀했다. 그 뒤부터 그 생각이 자꾸 난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아직도 각방을 쓰지 않는다는 박근형은 “둘이 소리 내고 코골고 잔다. 서로 시끄러운지 모른다”며 “죽을 듯이 싸워도 잠은 같이 잔다. 아침이 되면 싸웠는지 다 잊는다”고 남다른 금술을 자랑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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