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 404곳 대상 합동 점검

조정호 2024. 6.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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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중고 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군,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 매물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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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자동차매매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중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 중고 자동차매매업체 합동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구·군, 자동차매매조합과 함께 중고자동차매매업 등록업체 404곳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전시시설을 직접 방문해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상품용 차량 관리상태, 허위 매물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 자동차매매업 등록기준 준수 ▲ 상품용 자동차 관리 위반 ▲ 허위 매물 거래 ▲ 매매알선 수수료 및 이전등록 대행 위반 ▲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 이행 및 고지 여부 등이다.

시는 규정을 위반한 사업자에 대해 고발, 과징금(과태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합동점검에서는 위반사항 92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13건, 과징금 12건, 개선명령 19건, 현지 시정 48건 등을 조치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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