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엑소=내 삶의 중심, 연기 버팀목 변요한 ‘준면이 다 컸네’라고”[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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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가 배우 변요한을 자신의 버팀목 같은 존재로 꼽았다.
자신의 삶의 중심을 엑소로 꼽은 수호는 "배우로서 활동할 때는 배우 김준면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군 복무를 하면서 김준면으로 2년 가까이 살아 보니 가수나 연기 활동할 때 '엑소 수호가 내 일부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지어준 예명이지만, 이젠 엑소가 성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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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엑소 수호가 배우 변요한을 자신의 버팀목 같은 존재로 꼽았다.
수호는 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옥에서 진행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종영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활동 계획 등을 공개했다.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수호는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타이틀롤로서 안정적인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극 중 이건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외조부 현목(남경읍 분) 등 인물처럼, 수호에게 버팀목 같은 존재가 있냐는 질문에 수호는 아버지를 언급했다. 수호는 “내가 존경하는 분이고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신다. 집안 자체가 교육자 집안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올바른 길로 잘 인도해 주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연기적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동기인 변요한을 꼽았다. 수호는 “연기에 대해 계속 놓지 않고 있었던 건 요한이 형의 역할이 되게 컸던 것 같다. 임지연, 김정현, 박정민 다 나를 배우로서 스무 살 때부터 존중해 주고 서로 인정해줬다. 그중에서도 요한이 형이 제일 친했고, 내가 가수 활동할 때도 ‘리딩 같이 해보자’, ‘얼른 연기 해야지’라고 얘기해 주면서 연기자로서 끈을 놓지 않게 리드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을 본 변요한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에 수호는 “나와 5살 차이가 난다. 작품 보고 ‘준면이(수호 본명) 다 컸네. 진짜 멋있어졌다’라고 하더라. 전에도 잘했지만 여유가 생겼다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수호 스스로도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여유를 가지려 노력 중이다. 그는 “준비는 항상 촉박하고 가슴 졸이면서 한다. 그게 가수 활동 때도 그렇고 내 노하우 같다. 24시간 백번, 천 번 연습해서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여유롭게 한다”라고 말했다.
수호는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엑소에 대해 애정이 각별하다. 자신의 삶의 중심을 엑소로 꼽은 수호는 “배우로서 활동할 때는 배우 김준면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군 복무를 하면서 김준면으로 2년 가까이 살아 보니 가수나 연기 활동할 때 ‘엑소 수호가 내 일부가 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지어준 예명이지만, 이젠 엑소가 성 같다”라고 답했다.
수호는 데뷔 이래 무대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을 이어왔다.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냐고 묻자, 수호는 “이미 많은 것을 펼쳐 놨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 발전, 성장시키고 수호만 할 수 있는 음악,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싶은 생각이 크다. 배우로서는 ‘힙하게’가 너무 무겁게 끝나서 조금은 가벼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사극을 하게 됐다. ‘세자가 사라졌다’도 이렇게까지 무게감 있는 작품일 거라고 생각 못 했지만 다행히 이번 작품을 잘 마쳤다. 다음에는 조금 더 가벼운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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