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상견례 프리패스상? 20대 때는 나쁜남자이고 싶었다" [인터뷰 스포]

윤혜영 기자 2024. 6.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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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가 상견례 프리패스상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수호는 "20대 때는 수호라는 이름이 너무 바르기도 해서 싫었던 것 같다. 그런 욕심도 있었던 것 같다.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김준면으로 하다 보니까 엑소 수호 자체가 나의 한 모습이구나. '엑소 수호가 아닌 배우 김준면입니다'보다는 엑소 수호가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예능도 하고 그런 식으로 연예 활동할 때는 엑소 수호로 하는 게 너무 좋더라. 성이 엑소인 거다. 풀네임인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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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엑소 수호가 상견례 프리패스상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시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수호는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수호는 특유의 바른 이미지로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란 수식어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수호는 "일상을 지내는 수호로는 그 이미지가 너무 좋다. 20대 때는 깨고 싶었다. 근데 30대 돌파해서는 오히려 좋다. 반전이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줄 자신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제가 아닌데 맞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모범적이고 바르기도 하다"고 웃으면서 "20대 때는 나쁜 남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착한 남자, 모범적인 바른생활 사나이. 그런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고 '권선'한다. 바르게 사는 걸 권장한다"고 전했다.

수호는 배우 활동할 때 김준면이란 본명을 사용하다 전역 후부터 예명인 수호로 활동 중이다.

수호는 "20대 때는 수호라는 이름이 너무 바르기도 해서 싫었던 것 같다. 그런 욕심도 있었던 것 같다.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김준면으로 하다 보니까 엑소 수호 자체가 나의 한 모습이구나. '엑소 수호가 아닌 배우 김준면입니다'보다는 엑소 수호가 노래도 하고 연기도 하고 예능도 하고 그런 식으로 연예 활동할 때는 엑소 수호로 하는 게 너무 좋더라. 성이 엑소인 거다. 풀네임인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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