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농덕 원투펀치’ 김나현, 가장 큰 소득은 ‘경험’

손동환 2024. 6.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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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이 경험치를 획득했다.

농덕은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미엔에 12-23으로 졌다.

김나현은 강산아와 함께 원투펀치를 맡고 있다.

소속 팀인 농덕은 비록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지만, 김나현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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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이 경험치를 획득했다.

농덕은 지난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미엔에 12-23으로 졌다.

농덕은 결과보다 ‘경험’에 집중하는 팀이다. 강산아라는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지만, 여러 선수들이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김나현도 그 중 한 명이다. 김나현은 강산아와 함께 원투펀치를 맡고 있다. 볼 운반과 득점력을 갖춘 선수. 1경기(vs 트웬티)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미엔전 1쿼터에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속공에 참가해, 강산아의 점수를 도왔다. 2-2로 균형을 맞췄다.

김나현은 공수 리바운드에도 적극 참가했다. 텐션을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했다. 농덕이 2쿼터 종료 3분 전 4-10으로 밀렸지만, 농덕의 분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김나현은 그 후에도 주도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강산아가 벤치로 물러났을 때, 김나현은 1옵션 임무를 수행했다.

아웃렛 패스 또한 자유자재로 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시야는 분명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4쿼터 첫 득점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었다. 8-16으로 미엔과 간격을 줄이려고 했다.

소속 팀인 농덕은 비록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지만, 김나현은 동료들과 함께 끝까지 힘을 냈다. 무엇보다 ‘실전’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취득했다. 그렇게 16일 일정을 종료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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