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5개에 그친 우승 후보' 잉글랜드 구한 벨링엄의 한 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잉글랜드를 구했다.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1대0 진땀승을 거뒀다.
잉글랜드의 슈팅은 5개, 세르비아 역시 6개의 슈팅이 전부였다.
잉글랜드의 해결사는 2003년생 주드 벨링엄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잉글랜드를 구했다.
잉글랜드는 1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세르비아에 1대0 진땀승을 거뒀다. 덴마크와 슬로베니아가 1대1로 비기면서 C조 선두로 출발했다.
잉글랜드는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잉글랜드도, 세르비아도 좀처럼 공격을 풀지 못했다. 잉글랜드의 슈팅은 5개, 세르비아 역시 6개의 슈팅이 전부였다. 총 11개의 슈팅은 1980년 이후 유로 한 경기 최저 슈팅이다.
잉글랜드의 해결사는 2003년생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전반 13분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만들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골에 이어 유로에서도 골맛을 봤다. 잉글랜드 외 클럽에서 뛰며 월드컵과 유로에서 모두 골을 넣은 첫 번째 잉글랜드 선수다.
잉글랜드는 세르비아의 공세를 버텼다. 무실점을 기록하며 유로 조별리그 최초로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벨링엄은 스스로 대본을 썼다. 달리는 타이밍, 골까지의 빌드업을 보면 엄청난 선수"라면서 "우리의 공격진은 모두 위협적이었고, 팀을 위해 잘 해줬다"고 벨링엄에게 박수를 보냈다.
벨링엄은 "그저 축구를 즐긴다. 너무 먼 미래를 보기보다 매 경기를 본다. 어떤 경기에서든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기에 두려움 없이 한다. 직업이라기보다 즐거움"이라고 웃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7m70' 신유진, 3년 만에 女 원반던지기 한국신기록
- "우승에 다시 도전하겠다" 메시, 코파 앞두고 2골 1도움 폭발
- 성승민, 韓 최초 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 개인전 우승
- 짜증 참은 돈치치, 짜증낸 보스턴…댈러스, 반격의 38점 차 승리
- 김천에 합류한 지원군…이동경·이동준 등 9기 신병 합류
- '챔스 준우승' 도르트문트, 클럽 레전드 샤힌 감독 선임
- 김주형, US오픈 공동 9위 점프…우즈, 또 컷 탈락
- "동양인 다 똑같이 생겼어" 손흥민에 고개 숙인 벤탄쿠르
- '교수님의 패스 강의' 독일, 유로 개막전 스코틀랜드 5-1 완파
- 안나린, 마이어 클래식 공동 2위…韓 2024년 첫 우승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