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최저시급 1만 1천 원 / 태그호이어 해킹 / 진로 변경 주의
직장인 10명 중 7명꼴로 내년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1만 1천 원 이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직장갑질119은 직장인 1천 명을 조사한 결과, 1만 1천 원 이상이 전체의 약 68%였고 구체적으론 1만 1천 원이 적정하다는 답변이 40% 정도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1만 1천 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9천 860원보다 11% 넘게 인상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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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시계 브랜드인 태그호이어가 해킹 공격을 받아 한국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2019년 홈페이지 구축 과정에서 한국 이용자 2,900여 건이 포함된 여러 국가의 개인정보를 탈취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월 태그호이어 모기업에 과징금과 과태료 등 1억 3천만 원가량을 부과하기로 의결했고, 태그호이어 측은 고객 금융 정보에 부정적으로 접근한 점은 없었단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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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운전 신경 쓰이실 텐데요, 최근 3년간 과실 비율 분쟁이 잦은 차대차 사고 3건 중 1건은 진로 변경 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3년간 13만 건의 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진로 변경 발생 사고 분쟁이 전체의 35.9%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반드시 진로를 변경하기 전 방향 지시등을 켜고, 후행 차량과 충분한 거리가 확보된 상태에서 진로를 변경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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