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메스터 연은 총재 "긍정적 인플레 지표 몇 달 더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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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지난주 FOMC에서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파월 의장이 대체로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금리인하 전망은 오히려 강화된 모습입니다.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데요.
5월 소비자물가지수 CPI와 생산자물가지수 PPI 등 미국의 물가 지표가 최근 들어 둔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시장의 기대감을 진정시키기 위함일까요?
연준 당국자들이 잇따라 매파적인 발언을 내놨는데요.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를 몇 달 더 확인한 후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 지난달과 비슷한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몇 달 더 보고 싶습니다. 그런 추세가 계속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인플레이션을 2%로 완전히 되돌리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2026년까지는 2%에 도달하지 못하겠지만 진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이제 금리인하를 시작할 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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