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파블로비치와 2029년까지 장기 재계약 [오피셜]

김재민 2024. 6. 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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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파블로비치와 미래를 약속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계약을 2029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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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뮌헨이 파블로비치와 미래를 약속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계약을 2029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파블로비치는 지난 2023-2024시즌 뮌헨 1군에 데뷔한 2004년생 미드필더 유망주다. 파블로비치는 데뷔 첫 해부터 리그 19경기(선발 14회) 2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뮌헨 태생인 파블로비치는 7살부터 뮌헨 유소년 팀에서 뛰었고 뮌헨 2팀을 거쳐 1군까지 승격하며 꿈을 이뤘다. 곧바로 1군 데뷔 시즌부터 활약하며 1군 선수로서 인정 받는 재계약까지 따냈다.

파블로비치는 시즌 종료 후 편도선 절제 수술을 받으면서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파블로비치는 "편도선 문제가 유로 2024 출전 꿈을 좌절시켰다. 그래도 뮌헨과 2029년까지 계약한 것이 너무 기쁘다. 이건 구단이 나를 믿는다는 의미이고 나는 이를 갚고 싶다. 바이에른 뮌헨은 내 집이고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이 팀에서 우승을 거두고 발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자료사진=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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