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아나 “♥앤디 도발에 공인중개사 합격, 2세에게 훌륭한 엄마 되고파”

사진=이은주 소셜미디어

사진=이은주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화 앤디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이은주가 공인중개사 시험 비화를 전했다.

이은주는 6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인중개사 도전 동기를 밝혔다. 그는 "지극히 가벼운 의욕에서 시작됐다"며 "경제나 집 문제에 관심이 없던 제게 남편이 "자격증 한 번 따면 원하는 거 다 해줄게"라고 장난스런 도발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해내는 거 보여주자'라는 단순한 열정으로 도전했다. 그런데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어렵고 공부할 양도 많아서 몇 번씩 현타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은주는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언젠가 태어날 나의 아가에게 조금은 더 훌륭한 엄마가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 등의 동기 부여로 완주할 수 있었다고.

그는 육아와 병행하며 시험을 해내고 있는 누리꾼에게 응원과 감탄의 반응을 보이는 가 하면, 체력 관리 멘탈 관리 등의 조언도 건넸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2022년 앤디와 결혼했고 KBS 원주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앞서 이은주는 지난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받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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