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금리인하' 둘러싼 연준과 시장의 괴리…괜찮을까?

김종윤 기자 2024. 6. 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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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출연' -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위원

Q. 지난주 뉴욕증시는 다우가 약세를 보인 반면,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랠리를 보였습니다. 그만큼 기술주 쏠림이 심했다는 의미인데요. 일각에선 AI 거품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 "오를 만큼 올랐다"…기술주, 사상 최고 행진 멈추나
- S&P500 지수, 지난주 14일 빼고 나흘 동안 사상 최고
- 나스닥도 지난주 내내 사상 최고…주간 기준 +3.24%
- 시총 영향력 배제한 S&P 동등비중지수는 0.57% 하락
- 뉴욕증시 상승세, 일부 대형 기술주에 편중된 흐름
- 주식 10대 1로 쪼갠 엔비디아, 지난주 9.09% 급등
- 엔비디아 시총 1주일간 2700억 달러 늘어…테슬라 절반
- 랠리 주도하는 IT 업종, 과열 시그널은 아직 부재
- IT업종 이평선 상회 종목 비중, 과열 기준선에 근접
- 소수 업종이 랠리 주도하는 모습은 과거에도 빈번

Q.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하에 신중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미국 경기가 심상치 않은데요. 최근 소비에 이어 고용까지 둔화 신호가 잇따르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너무 늦어지는 건 아닐까요?

- 6월 들어 발표된 소비·생산 지표 모두 경기하강 예고
- 美 5월 ISM 제조업 PMI 48.7…경기 '수축' 의미
- 소비감소→생산감소→고용감소→임금하락→소비감소 악순환
- 美 4월 임금상승률 0.2%…5개월 만에 '최저' 수준
- 반면 5월 비농업 신규고용 27만2천명로 고용지표 혼재
- 18일 美 5월 소매판매 지수 주목…둔화 땐 침체 우려
- 美 연준위원들 발언 잇달아…통화정책 입장 주목

Q. 미국 대선 이슈도 좀 살펴보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두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역대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대선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도 판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습인데요.?

- "바이든 수성이냐, 트럼프 탈환이냐"…美 대선 판세는
- "바이든·트럼프 다 싫어"…미국 비호감도 역대 최고
- 두 후보 첫 대결 2020년 비호감도 13%→25%로 치솟아
- 전당대회 앞서 7월 11일 트럼프 전 대통령 형량 선고
- 트럼프 구속형 내려진다면 시장엔 '쇼크' 발생할 것
- 트럼프 가택연금형으로 전당대회 불참 가능성 높아져
- 가택연금 대비 트럼프 리조트에도 전당대회 무대 설치
- 중범죄자 된 트럼프, 선거운동 더 세졌다…바이든은?
- 바이든 승리 예측했던 이코노미스트 "이번엔 트럼프"
- 바이든·트럼프 27일 첫 대면 토론…90분 동안 진행
- 동전 던지기로 자리 배정…토론 중 관계자와 접촉 불가

Q.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2750선을 탈환하면서 올해 연고점에 다가섰습니다. 나 홀로 부진을 딛고 본격적인 상승세 이어질까요?

- 지난주 2750선 탈환한 코스피, 2800 돌파 시도할까
- 외국인 반도체 러브콜…FOMC 이후 위험자산 선호
- 원·달러 환율 상승, 국내 수출 기업들 호실적 기대
- 美 애플 반등, 국내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中 경제지표 줄줄이 발표…소비 모멘텀 회복 주시
- 코스피 상장사 2분기 영업익 전망치 석 달 새 12% 상향
-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AI 산업 성장 기대감 여전
- 이번 주 코스피 지수 예상 밴드 2690~2800p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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