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 "사익·천민정치 이재명 조국 한동훈, 국민이 한꺼번에 몰아내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재위원장(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신평 변호사가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이를 '천민 정치'라 규정하고 천민 정치의 대표주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꼽았다.

이들로 인해 한국 정치판이 답답해졌다는 신 변호사는 헌법에 보장된 '저항권'을 발동해 이들을 한꺼번에 몰아내고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변호사는 16일 SNS를 통해 "좁쌀만 한 사익을 추구하느라 공동체 기반을 갉아먹는 정신적인 '쌍놈'이자 '천민'이다"고 정의한 뒤 △ 이재명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저지하고 차기 대권 획득으로 가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당헌, 당규를 뜯어고친 민주당 △ 자신의 유죄판결을 변명하고 그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서인지 무작정 여권의 인사들을 흠집 내며 거친 투쟁의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총선 참패를 초래한 패장이 다시 당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정신적 천민 정치의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한국 정치는 공익보다는 눈앞에 닥친 개인적 사익을 우선하는 정치인들에 의해 옳고 그름의 기준을 완전히 상실한 천민 정치로 타락했다"고 개탄했다.

신 변호사는 "천민 정치로 인해 한국 정계에는 지금 견디기 힘든 오욕의 열풍이 불고 있고 국민은 심한 스트레스로 신음한다"면서 "저 몇몇 사람들만 없으면 우리에게 상쾌한 바람이 불어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 변호사는 "헌법상으로 인정된 저항권(抵抗權)을 발동하여 저들을 한꺼번에 몰아내어 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국민들이 나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인들을 따끔하게 혼을 내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uckbak@news1.kr